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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가로등 62. 바람이 분다 by nowhere



2010. 10 일본 나가사키 이오지마섬

남국의 섬을 꿈꾸었지만 야자수는 너무 흩날려 검은 바다와

가로등 61. 외면 혹은 의지 by nowhere



이 둘은, 서로 외면하고 있는걸까 의지하고 있는걸까
저렇게 가는 한 몸에서 갈라져나와.

2008. 10  안면도

가로등 60. 종을 울려주세요 by nowhere

2008.07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저런 단순한 듯한 조명을 본 지가 의외로 오랜만이다.

저 흰 종을 울리면 신선한 우유가 한 잔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저녁에 불이 켜지면 그 아래 성냥팔이 소녀라든가, 흩날리는 눈발 사이로 종종 걸음치는 코트를 입은 연인들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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