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25일
가로등 34. 직선의 힘
 
항상 내 카메라가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선을 찍기 전에는 정말 이상한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었다. 대부분의 디카의 기본으로 되어있는 35미리가 나름대로 광각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기계 자체의 결함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카메라를 산 후로 2년간 잊고 지내다가도, 이럴 때에야 가끔씩 자각하는 것이다.


2006. 서울 삼성동 코엑스

왜곡되어 있었다는 것은 똑바로 뻗어있는 것들을 볼때서야 알 수 있다. 기준이 되어 주는 것. 그것이 직선의 힘.
by nowhere | 2006/03/25 17:03 | 가로등 프로젝트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미친병아리 at 2006/03/26 22:10
사진 멋집니다..
Commented by 사진예뻐요 at 2006/03/29 07:59
그런데 그 디카로 얼굴 찍으면 얼굴이 구불구불하게 나오나요?
Commented by whynot at 2006/04/04 09:28
글쎄? 카메라 정상인것 같은데요? 선이 나란하지 않은것 때문이라면, 그건 원근 때문일것 같은데?
Commented by nowhere at 2006/04/05 08:14
어, 나란하지 않은 것보다 휘어보일때가 종종 있어요. 교세라 sl400r.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