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29일
가로등 35. Forget me not
4월을 코앞에 두고 갑자기 추위가 찾아온 하루였다. 이런 추위를 꽃샘추위라고 한다.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 지난 겨울이 나를 잊지 말라고 부리는 추위.

이제 저 나무들이 루미나리에 전구보다 눈부신 초록 잎들을 달기 전에, 겨울 풍경 하나.


2005. 겨울. 서울 광화문 루미나리에
by nowhere | 2006/03/29 00:04 | 가로등 프로젝트 | 트랙백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