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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8월 30일
나는 요즘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출퇴근한다. 출근시간의 여의도행 버스는 타는 곳은 제각각이지만 내리는 곳은 다들 여의도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릴때 카드를 단말기에 찍고 내린다. 그러다보니 내리는데도 줄을 서고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
아마 모두들 버스를 탈 때 뿐 아니라 내릴때도 카드를 찍어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기 떄문인것 같다. 그러나 환승을 했다면 찍어야 하지만, 환승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릴때는 카드를 찍을 필요가 없다. 빨간버스(광역버스)는 잘 모르겠지만, 파란버스나 초록버스는 확실하다. 나는 내리면서 찍어본 적이 없지만 요금은 제대로 청구되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사람들이 내리려고 줄을 서 있으니, 그 줄을 뚫고 내리기도 쉽지 않고 내리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 중에 절반 이상은 안 찍고 내려도 되는 사람들이다. 왠지 두명이 내릴 수 있는 문이 반쪽밖에 사용되지 않는 걸 보면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안 찍고 내려도 되요~" 하고 매번 소리치고 싶으나... 대신 블로그에서 소리쳐야지 "여러분~ 안 찍고 내려도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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