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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04일
홍대에 있는 그리스식 음식점에 갔습니다.
그리스식 커피를 팔더군요.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진한 커피입니다. ![]() 저 은색 주전자에 담아 나오는 커피를 작은 하얀 잔에 따라마시니 원목으로 된 받침대까지 합쳐서, 기분이 좋더군요. 사실.. 별로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에스프레소 처럼 진한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무슨 가루가 밑에 잔뜩 남고... 자판기에서 저런 커피가 나왔더라면 분개했을만도 해요. 그래도 한번 '마셔보는' 거니까 기분이 좋았었요. 다른 일들도 '그리스식 커피한잔'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음 좋을텐데요. 이 경우 반복되면 안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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